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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산지청, ‘노사정 합동 임금체불 근절·산재 예방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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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산지청, ‘노사정 합동 임금체불 근절·산재 예방 캠페인’ 개최

15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일원에서 진행한 ‘임금체불 근절 등 공정·상식의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모습.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미지 확대보기
15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일원에서 진행한 ‘임금체불 근절 등 공정·상식의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모습.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5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안산시, 안산상공회의소,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일원에서 ‘임금체불 근절 등 공정·상식의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지역의 노사정이 임금체불 근절, 산업재해 예방 등 지역 내 노동법 준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 10월 23일부터는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안산지청에서는 “지역 내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근절, 기초노동질서 준수, 관련한 홍보자료를 배포했으며, ‘안산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들도 행사에 동참해 산업재해 예방과 봄철 미세먼지 안전 수칙 등을 홍보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방운제 의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상공회의소 김종철 사무처장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사용자의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양승철 지청장은 “안산지역의 노사정이 뜻을 모아 진행한 캠페인이 우리 지역의 임금체불 근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지역 내 노동법 준수 의식이 확산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