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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보다 낫다"…넥슨 빈딕투스 '델리아' 영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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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보다 낫다"…넥슨 빈딕투스 '델리아' 영상 호평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 인기 캐릭터
오는 6월 베타 테스트에 최초 등장

넥슨이 21일 공개한 액션 RPG 차기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신규 캐릭터 '델리아' 예고 영상이 국내외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빈딕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날 오전 11시에 공개된 영상은 약 50초 길이로 구성됐다. 긍지 높은 왕녀라는 델리아의 캐릭터성과 거대한 양손검으로 펼치는 호쾌한 전투 방식 등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왕녀님 드디어 오셨다", "이 감정, 틀림 없는 사랑이다", "이 게임이야말로 넥슨의 미래 먹거리" 등 호평을 남겼다. 해외 네티즌들도 "지난 5년 동안 본 어떤 할리우드 영상보다 흥미롭다", "15년 전 원작 찾아보고 왔는데, 정말 말도 안되더라"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신규 캐릭터 '델리아'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신규 캐릭터 '델리아'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넥슨
델리아는 빈딕투스의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했던 캐릭터다. 남방 대륙 델시어의 왕녀로, 답답한 삶의 족쇄에서 해방돼 자유로운 영웅의 길을 걷고자 한는다는 배경 이야기를 갖고 있다.

넥슨은 앞서 이 달 14일,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델리아 외에도 그녀와 인연이 있는 캐릭터 '카록'과 더불어 새로운 보스 몬스터 '블러드 로드' 등의 모습이 영상에 포함됐다.

빈딕투스 알파 테스트는 오는 6월 진행된다. 넥슨은 알파 테스트 앞두고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