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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손녀, CJ컵 바이런 넬슨 방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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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손녀, CJ컵 바이런 넬슨 방문 예고

트럼프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CJ컵 바이런넬슨'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이 트럼프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CJ컵 바이런넬슨'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이 트럼프 인스타그램
트럼프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더 CJ컵 바이런넬슨(CJ CUP Byron Nelson)’ 대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더 CJ컵 바이런넬슨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다.

24일 카이 트럼프 인스타그램 등에 따르면 카이 트럼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대회 참관 소식을 전하며 “골프뿐 아니라 K-컬처와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의 참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PGA 투어 소속 1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현장에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비비고 미니 컨세션 △올리브영 파우더룸 △CJ ENM의 음악 콘텐츠 △ScreenX 체험관 △뚜레쥬르 베이커리 시식 등 계열사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 대선 유세 스피치도 직접 하면서 미국 현지 젊은층 사이에서 지지도와 인지도가 급증했다. 최근에는 골프 유망주로 스포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플로리다 소재 더 벤자민 스쿨에서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인 카이 트럼프는 오는 가을 마이애미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