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이탈리아 서스테이너블 버스(Sustainable Bus), 독일 일렉트라이브(Electrive) 등 유럽 전기차 전문 매체들이, 최근 빈버스가 전기 충전 장비 및 솔루션 공급 업체 스타 차지(Star Charge)와 버스 충전소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스타 차지 브랜드를 보유한 완방(Wanbang) 디지털 그룹 헤르만 창(Herman Chang) 수석 부회장은 “빈버스가 전기 버스 시스템 운영에 관한 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당사는 빈버스와 협력하며, 베트남에 현대적이고 친근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운전자 행동 제어, 운전자 졸음, 피로 등 위험 경고 시스템, 정류장 알림 전자 보드, 무료 와이파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장착했다.
응웬 반 타잉(Nguyen Van Thanh) 빈버스 최고 경영자는 "한번 완충하면 220~260㎞를 달릴 수 있는 버스 충전소를 개발하기 위해, 확장 가능하며 안정성 높은 충전 장치를 찾고 있었다” 면서 “스타 차지(Star Charge)가 검증된 기술을 제공하는 신뢰성 높은 회사라서 이번 프로젝트의 협력사로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스타 차지는 아우디(Audi), BMW,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현대자동차 등의 전기차 충전 장비 및 관리 시스템의 OEM업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