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수출입국은 베트남 북부 국경관문에는 농산물 운송 트럭을 포함해 1000대 이상의 트럭이 줄지어 서 있다고 보도했다.
국경을 두고 중국과 베트남 양쪽에서 상품 유통이 어려워 지고 있는 주요원인은 중국측에 노동력, 특히 하역하는 노동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랑손(Lang Son)인민 위원회 응웬 콩 쭝(Nguyen Cong Truong) 위원장은 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노동자들을 중국으로 보내도록 산업통상부에 요청하는 한편,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부와 협의중이다. 또 상품 적재 속도를 높이고 방역을 보장하도록 베트남 당국이 중국과 직접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