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텍 케이스서 듀얼엣지 곡면 디스플레이 모습 확인돼

BGR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를 통해 확보한 삼성 갤럭시S8엣지 렌더링을 소개했다. 삼성은 이 단말기를 오는 4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제조업체 고스텍(Ghostek)로부터 나온 이 갤럭시S8 엣지 케이스 렌더링은 디자이너들이 그리는 일반적 컨셉 이미지보다 훨씬 정확하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업체들은 차기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훨씬 더 일찍 받아 액세서리 제조를 준비하게 된다.
갤럭시S8용이라는 고스텍의 오토믹3 방수케이스에는 싱글렌즈카메라, 홈버튼 없는 전면부 등 지금까지 나온 것보다 자세한 단말기 모습을 보여준다. 갤럭시S8이 듀얼엣지 곡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것도 보여준다.
물론 유출된 디자인 사진이 기존 삼성 갤럭시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짜 갤럭시S8엣지의 렌더링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