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뉴 M760Li x드라이브'(Dr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M760Li x드라이브는 이전 세대의 명성을 이어받아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플래그십 중 최상위 모델로 40년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6.6리터 V12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출력 609마력, 1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로, 이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 차량보다 더 빠른 가속 성능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V12 엔진의 강력한 파워는 엔진 특성에 맞춰 설계된 M 퍼포먼스 고유의 시프트 프로그램,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드라이브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할 수 있다. 현재 노면 상태 내에서 최대한의 가속력을 끌어낸다.
최고급 모델답게 외장 컬러와 내장재 선택에서도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췄다. 궁극의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뉴 M760Li x드라이브에는 고유의 페인트에 특별한 안료(색소)를 첨가해 독특한 컬러와 감성을 제공하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선택이 가능하며, 내부 인테리어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파 가죽 외 BMW가 제공하는 가장 고급스러운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