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한 수치로, 클라우드서비스 애저(Azure)의 매출이 76% 상승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고 MS 측은 설명했다.
부문별 상승폭을 보면 오피스 커머셜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17%, 오피스 365 커머셜 부문 전체 매출 36%, 오피스 컨슈머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16%, 다이나믹스 365 매출 51%가 올랐다.
X박스 부문 매출은 서드파티 실적에 힘입어 X박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이 36% 상승하는 등 게임 분야 매출 44% 상승도 호조의 주요 요인이 됐다.
더불어 윈도 매출도 3% 상승했으며, 상업용 윈도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12% 상승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MS의 혁신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MS에 대한 고객 신뢰로 2019년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MS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