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주력폰 갤럭시S10 보급형 모델이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력폰 갤럭시S10,갤럭시S10플러스와 실질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갖는 최초의 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내용은 벤야민 게스킨 스마트폰 디자이너의 트윗에 처음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10라이트는 갤럭시S10/S10플러스와 함께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45나 8150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버전에는 4GB램에 64GB내장메모리, 또는 6GB램에 64GB, 또는 128GB 메모리가 들어간다.
갤럭시S10라이트는 평면 인피니티O디스플레이와 함께 측면에 지문센서가 포함되는 메탈프레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수평으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S9에는 카메라가 하나 달렸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갤럭시S10시리즈 3종을 발표하고 3월중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650달러에서 7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