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내놓은 세계 최고가 휴대폰인 아이폰XS(텐에스)맥스가 폭발했다.
하지만 이 남자가 애플 담당자에게 연락했을 때 애플이 이 불행한 사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유일한 구제책은 새로운 아이폰XS맥스를 주겠다는 것뿐이었다. 힐라드는 애플 담당자와의 연락 후 자신의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 남자는 이에 따른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배상받기 위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휴대폰의 상태는 완전히 화재로 바뀌어 버렸고, 다행히도 빨리 꺼졌다. 그러나 완전히 파괴된 아이폰XS맥스의 주인 힐라드는 “화재를 처음 알았을 때부터 바지를 벗고 전화기를 마지 주머니에서 꺼내는 사이에 흡입한 많은 양의 연기에 대해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힐라드는 사고로 인해 개인적으로 겪은 심리적 트라우마와 휴대폰 손해 등을 여러 고객 서비스 부서 및 안전 부서 전문가들과 얘기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조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최고가 휴대폰 아이폰XS맥스는 모델별로 150만~200원에 달한다.
취재=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