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대표는 한국HP 부사장,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투비소프트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인프라웨어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현정 회장은 “먼저 지난 6년간 함께 고생해준 임원진과 사무국 임직원들의 열정 어린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믿음직스러운 ‘불사조’ 이홍구 대표가 후임을 맡아줘 더욱 기쁘고 기대가 된다. 많은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임(안) 외에 총회에 상정할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여기에는 지난해 산업기반 조성 및 생태계 개선 활동,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국내 SW시장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 활동, 대외협력 활동 강화 등에 더불어 ▲정회원사 1,800개사 돌파(2018년 말 기준 총 1,828개사) ▲사업규모 5년 연속 역대 최대치 경신(2018년 총 수입 111억여 원) 등 굵직한 성과들을 기록한 협회는 올해 역시 ‘건전한 SW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대정부 활동 강화’를 목표로 협회와 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이홍구 신임회장 선임 등 이사회 의결 사안들을 최종 확정한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