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인별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 훈, 조 계현)는 12일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한글판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올 1분기 중 정식 출시될 프린세스 커넥트는 50명 이상의 매력 넘치는 미소녀들과 길드를 만들어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사운드 연출, 유명 성우진이 연기한 생생한 목소리, 박진감 넘치는 전략 전투와 방대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특히 사이게임즈의 대표작 ‘그랑블루 판타지’, ‘섀도우버스’의 프로듀서 기무라 유이토를 필두로 한 제작진이 투입돼 완성한 고품질 콘텐츠에 힘입어 지난해 먼저 공개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역시 정식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총 3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촬영한 것으로, 다양한 시나리오 퀘스트, 대결이 펼쳐지는 ‘배틀 아레나’, 아름답게 꾸민 공간에서 캐릭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드 하우스’ 등 프린세스 커넥트의 주요 콘텐츠에 대한 소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격의 거인’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WIT STUDIO(위트 스튜디오)와 '광란가족일기', ‘앙상블스타즈’ 등의 메인 시나리오 작가 아키라, ‘사쿠라대전’, ‘원피스’의 메인 테마곡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 등이 협업해 완성한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도 맛보기로 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프린세스 커넥트의 재미를 온전히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글 번역 등 출시 준비 작업에 한창이며, 2월 중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