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월 28일 유럽,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 출시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열흘만인 지난 3월 9일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구권 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는 다르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의 재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해주고 있으며, 신규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의 성공적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지역별 프로모션 확대 등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며, '서머너즈 워'와 같이 서구권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한국의 대표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별 기자 dlsquf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