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갤럭시S10을 이용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에게 찬우를 모델로 제작한 ‘아이코닉(iKONIK)’ 스킨과 댄스 이모트 ‘시나리오(SCENARIO)’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S10과 함께 갤럭시S10+, 갤럭시S10e 구매 고객들에게도 이번 선물이 무료 제공된다. 기기 내 삼성전자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인 ‘게임런처’에 들어가 기본 탑재돼 있는 포트나이트 설치관리자를 설치한 후 포트나이트에 접속하면, iKONIK 스킨과 SCENARIO 이모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에픽게임즈는 오는 16일(미국시간) 뉴욕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센터인 ‘Samsung 837’에서 포트나이트 인기 스트리머인 닌자와 아이콘 찬우가 함께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닌자와 아이콘은 갤럭시S10을 이용해 새로운 포트나이트 맵으로 게임을 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글로벌 정상의 스마트폰 기업인 삼성전자와 다시 한번 공동 프로모션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K팝이 전세계적인 문화 현상을 일으키는 가운데 각광받는 K팝 스타 아이콘과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포트나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