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멕시코 스마트폰시장에서 최고 인기 스마트폰 제품으로 떠올랐다.
22일(현지 시간) 멕시코 현지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는 멕시코 스마트폰 시장의 35%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2위를 차지한 모토롤라를 훨씬 능가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시장조사기관인 CIU(Competitive Intelligence Unit)는 지난해 말 멕시코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를 1억대 이상 모바일 회신을 통해 조사한 결과 한국의 삼성전자가 35.9%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는 점유율 12.3%를 차지한 모토로라였으며 3위는 11.1%의 LG전자였다. 애플은 10.9%의 점유율에 머물며 4위에 머물렀으며 멕시코 시장에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중국의 화웨이(Huawei)는 9.5%, 중국 TCL의 알카텔(Alcatel)은 5.5 %에 불과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