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원석 신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과 김명준 신임 ETRI 원장(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원석(59) 현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임 원장에 김명준(63) 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9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105회 정기이사회를 열어 원자력연구원과 ETRI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원석 원자력연 신임 원장은 1983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에서 원자력공학 석사학위를, 1990년 미국 신시내티대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소듐냉각고속로개발사업단장, 원자로개발연구소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김명준 ETRI 신임 원장은 1978년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KAIST에서 전자계산학 석사학위를, 1986년 프랑스 낭시 제1대학교 전자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기획본부장, 창의연구본부장, 소프트웨어·콘텐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4월 1일 박원석 신임 원자력연구원장과 김명준 신임 ETRI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들의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