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올해 배출량 측정방법 등 세부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탄소인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태양광 모듈 한국산업표준(KS)에 최저효율 기준을 신설하고 고효율 제품 우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려는 'RE100' 이행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노후설비는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요국가별로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 특성에 맞는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금융 우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 때 보험요율 최대 10% 인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