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이날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측 출입구에 각각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마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5G로 즐기는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체험 부스 내에도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의 홈밀착영상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타자가 되어 스윙하는 장면을 20여대의 초고화질 카메라가 촬영해 고객이 직접스마트폰에서 자신의 타석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돌려볼 수 있게 했다. 영상 소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촬영영상을 개인 이메일로도 제공했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프로야구 서비스 외에도 5G 핵심 서비스인 U+VR과U+AR을 비롯해 아이돌Live, U+골프 등 다양한 5G서비스가 시연됐는데, 특히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치어리더의 VR 치어리딩 영상과 치어리더 AR 스티커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U+프로야구 5G 체험존에는 5000여 명의 프로야구 관람객이 몰려 5G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LG유플러스는 체험존에서 5G 서비스를체험한 고객들에게는 고급 마스크팩, 황사 마스크, 팝콘,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프로야구만의 차별화된 5G 기능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콘텐츠를 활용한 VR, AR 콘텐츠에호응이 높은 것을 보며 5G 서비스 성공에 자신감을 얻었다”며“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U+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이달 말에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부터 매년 잠실야구장에 U+프로야구 대규모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서비스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장 체험마케팅에 힘입어 U+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만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