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넥슨코리아와 손잡고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라하는 넥슨코리아와 모아이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KT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트라하를 내려 받은 KT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5GB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 용량만 5GB에 달하는 트라하는 광활한 오픈 필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소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은 후, 넥슨이 운영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KT의 LTE 고객과 5G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및 넥슨의 야심작인 ‘트라하’ 출시를 기념하여 양사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T는 5G 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겁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