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은 인테리어 스피커를 연구하는 국내 스타트업 업체다. 나팔의 스피커는 액자 형태로 고유의 진동 음향 기술을 적용해 그림 전면의 전체를 떨어 소리를 발산한다.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출시 등 국내 스피커 시장을 다각화 해왔다. NAPAL과 제휴를 통해 국내 스피커 시장 확대와 스타트업 기업의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나팔 스피커는 작가 및 크기에 따라 ▲캐주얼(Casual) ▲매스티지(Masstige) ▲프리미엄(Premium)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4만5000원에서 최대 49만9000원이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KT는 나팔과 함께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피커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