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계학습 기능을 통해 SAP 플랫폼상에서 커스터마이즈된 앱 개발 가능

개발 협력에는 최초 9가지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후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확한 비축 관리 및 기계 수리 등 다양한 업무에서 'iPhone(아이폰)'과 'iPad(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에 대한 활용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AP의 빌 맥더못 최고경영자(CEO)와 애플의 팀 쿡 CEO는 향후 애플의 기계학습 기능을 통해 SAP의 플랫폼상에서 커스터마이즈(customize, 사용자 정의)된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16년부터 모바일 앱의 재구축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지만, 이번 제휴로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한 애플 컴퓨터 'Mac(맥)'에서까지 보다 더 광범위한 SAP 응용프로그램을 협력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