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중급 갤럭시M 시리즈가 출시 70일 만에 20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1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인도 현지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갤럭시 M 시리즈가 판매 70일 만에 200만대 이상 날개돋힌 듯 판매됐다.
갤럭시 M시리즈는 M10, M20 및 M30으로 구성돼 있으며 젊은 층과 Z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갤럭시 M시리즈 중 최고급품 M40을 2만루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인도 현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갤럭시M시리즈의 시장점유율을 25% 유지할 것이며 인도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시장점유율을 2배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