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한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많은 금상을 수여한 성과를 거뒀다. KBN센터는 그룹 내부 소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한 점과 웹사이트 등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KT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KBN센터는 KT그룹 내부의 ‘5G 전도사’로서 소통 플랫폼 역할을 자처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팀(KBN센터)’분야와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박성일 팀장)’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양순석 KT 홍보실 KBN센터장(상무)은 “6만 여 KT그룹 임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끊임 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KT그룹이 ICT를 통한 국민기업이자 글로벌 5G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그룹 내부의 ‘5G 전도사’ 소통 플랫폼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9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의 혁신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아-태 지역 16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편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시상식에서 KT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의 활약상을 담은 기획영상으로 미디어 홍보 혁신상 분야 금상 등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도 사내방송 콘텐츠로 미디어 홍보 및 비디오 활용 혁신상 분야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