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5월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을 확대하고 국내외 표준과 인증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형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반영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열린 품질토크쇼에서 "우리나라가 플랫폼 경제와 디지털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CEO와 정책당국자의 기회포착과 인식제고, 디지털전환 투자활성화와 전면적 체질개선, 그리고 스마트사관학교와 커리큘럼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표준협회는 1962년 설립된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산업 표준화를 지원하고 품질경영에 관한 기업 교육을 벌인다.
표준협회는 정부 출연금이나 보조금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2017년 3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 회장이 취임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