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이하 ‘행복커뮤니티 봉사단’)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과 SKT봉사단 10여명과 대한적십자사의 김흥권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김영수 사무처장, 성동지구협의회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AI 돌봄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SKT,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이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당시 SKT는 이 사업을 주관할 ‘ICT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한 바 있다.
SKT는 “이 같은 활동은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SKT의 슬로건 아래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행복커뮤니티’는 인프라와 ICT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SKT의 프로젝트다.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은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