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방송되는 채널 A '나는 몸신이다' 232회에는 "#밥상 위로 올라온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특집으로 박준우 박사와 계명찬 교수가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다.
한국인 한 사람이 1년간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무려 132.7kg이나 된다.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 또한 플라스틱의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그 자체의 화학물질은 물론 바다에서 흡착한 오염물질까지 더해져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계명찬 교수는 "일단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장기에서도 흡수가 가능하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제작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을 우리 몸에 공급하는 반찬은 바로 조개류, 홍합 등 해산물이었다.
아울러 우리 집안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은 무려 500여개로 나타나 충격을 던졌다.
밥상위의 미세플라스틱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플라스틱 제품과 그 속의 화학물질까지 알아보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나는 몸신이다'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