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대표 안정옥)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내 기업근로자·대학생 등 IT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SK㈜ C&C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IT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총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올해는 30명 모집 예정이다.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와 이지비즈를 통해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7월3일 면접 전형을 거친 후 7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거주자·기업근로자·대학재학생 등 IT에 관심 있는 청년이다. 저소득층 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은 선발 시 우대한다.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자바 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Front-end Developer)교육으로 7월8일부터 8월30일까지 총 2개월간,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바 기반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은 웹(Web)개발 관련 최신 기술과 웹퍼블리싱· 프론트엔드 개발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과정이다.
기업 IT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웹 개발 환경 구축은 물론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부터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JQuery) ▲프레임워크 등의 이론 교육과 소규모 프로젝트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SK㈜ C&C의 전략 파트너인 대원씨앤씨, 솔빛아이텍, 디투엘, 퍼니웍, 이텍커스, 티라유텍사는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주요 IT기업 등이 참여해 교육 이수 후 인턴쉽 기회를 부여하며, 기업별 면접·평가에 따라 우수 수료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고창국 SK㈜ C&C CPR 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IT전문 기술 훈련 과정으로 설계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