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기크벤치로부터 삼성전자 중급 갤럭시탭의 존재를 보여주는 스펙을 확보해 공개했다.
보도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생산하는 회사들의 수가 적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모든 가격 계층을 커버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는 삼성전자가 향후 몇 개월 동안 이 중급 갤럭시탭 제품 내용을 널리 알리고 싶어할 것이므로 이 중급 태블릿을 8월중 고급형 갤럭시탭S5,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이 새로운 중급 태블릿은 오는 9월 초 열릴 베를린가전박람회(IFA)에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월, 늦어도 9월 IFA에서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고급 태블릿 갤럭시탭S5는 퀄컴의 최고급 스냅드래곤 855칩셋을 탑재했다.기크벤치 DB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10.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6GB램, 64GB 또는 128GB 내장메모리가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 태블릿에 7000mAh 배터리를 선택할지 조금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