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일 ‘비 티비 올(B tv All)’, ‘비 티비 올 플러스(B tv All+)’ ‘비 티비 라이트(B tv Lite)’ 등 3개 요금제를 큰틀로 삼아 단순화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기에 월 2200원을 추가로 지불할 경우 고객 개인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사항을 제공하는 확장 상품 ‘B tv All+’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 중 ‘B tv All+ 포인트’는 기본 상품에 매월 보고 싶은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드라마나 예능 관련 VOD를 많이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B tv All+ 포인트’를, 영화나 해외 드라마 관련 VOD를 많이 시청하는 고객은 ‘B tv All+ 무비’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최신 영화와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서는 영화 전문 채널 캐치온1, 2와 캐치온 VOD 월정액 상품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B tv All+ 캐치온’을, TV 다시보기 시청이 많은 고객에게는 지상파 방송이 제공하는 VOD를 무제한 즐길 ‘B tv All+ 지상파’도 선보인다.
한편 기본 상품인 ‘B tv All’이나 ‘B tv All+’ 고객이 SK텔레콤 휴대폰과 기가 인터넷을 결합할 경우 각 서비스의 월 기본료가 1100원씩 할인되고 B tv의 월 기본료 역시 22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가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고객의 시청 패턴, 선호 VOD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번 요금제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