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데스케라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을 통해 동남아시아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호스팅하게 된다.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책임자인 파리토시 마하나는 "네이버는 자사 제품 라인업에 최첨단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결합된 데스케라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이며, 지역적으로 번창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휴는 중소기업을위한 미래의 디지털화 기회를 창출한다는 우리의 사명과 일치한다"며 "우리는 이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데스케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강화하면서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과 협력하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1위인 싱가포르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개발사 '데스케라'의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며 “아시아그로쓰펀드를 통한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함께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