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OS)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한상욱)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 하우리(대표 김희천)와 PC 백신 및 서버보안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에 하우리의 백신 및 보안솔루션을 적용해 고도화된 보안 환경을 실현하고 고객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두회사는 솔루션 호환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추가 개발을 통해 티맥스OS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덕현 하우리의 사업본부장은 “MS 윈도우7의 기술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에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OS의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기반으로 보안 기능이 강화된 국내 토종 OS 및 백신 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완 티맥스오에스 OS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보유한 하우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및 제안 단계에서도 함께 협력해 OS 및 보안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