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분야의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자회사나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출동보안형 패키지는 CCTV 기능과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U+지능형 CCTV 2대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방범 서비스 ‘에스원 프리미엄(침입감지센서 2종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결합과 모바일제휴카드로 최대 55%까지 할인 받아 월 5만890원(VAT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형 패키지는 초고속 인터넷,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U+tv 베이직)를 93%의 최대 할인율과 함께 월3790원(VAT포함, 3년 약정 기준)에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결합 서비스 출시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9월 말까지 ‘에스원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3개월간 이용료(월 4만6000원/VAT포함)와 설치비가 면제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고객(3년 약정 기준)은 ‘기가안심(1Gbps)’과 ‘기가안심슬림(500Mbps)’을 각각 월 8800원, 66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 상품을 마련했으며,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와 통합 구성을 통해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에스원과 협력을 강화해 다채로운 융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