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업계 최초로 생활가전 렌탈(대여) 상품과 휴대폰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활용할 경우, 최근 화제를 모으는 상품인 LED 마스크의 24개월 대여비를 최대 60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LTE 후불 요금제 5종과 LED 마스크를 포함한 4종의 24개월 렌탈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유심&렌탈’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 요금제는 총 20종의 결합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KT 엠모바일은 렌탈 제휴 상품 출시를 위해 기본료 3300원에 음성 200분, 문자 200건, 데이터2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9’와 기본료 2만20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LTE 실용 15GB+’ 등 인기 후불 유심 요금제 5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월 기본요금을 최대 2만5300원까지 평생 할인(요금제별 상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9분 생활영어 + YBM 올인올 영한영사전’ 1년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결합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1만7000원까지 월 렌탈료 할인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제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박종진 KT 엠모바일 대표이사는 “KT 엠모바일이 통신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심&렌탈' 요금제는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인 ‘렌탈’ 서비스와 경제적인 통신 생활을 제공하는 ‘알뜰폰’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휴 상품이다”라며 “향후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안마기 등 다양한 렌탈 상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