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30만원대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A40’을 단독 판매하면서 합리적 가격에 고사양 기능 사용을 원하는 1020세대의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힌다.
갤럭시 A40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으로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말이다.
SKT는 이번 단독 출시를 통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사양 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의 단말 선택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A40는 한 손에 들어오는 5.9인치의 디스플레이로 그립감이 좋고, 140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 Full HD+ 슈퍼 아몰레드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더욱 선명한 화면과 높은 몰입감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인 2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 SNS와 셀피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게다가 이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의 중저가 스마트폰인데도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3,100mAh ▲4GB RAM ▲64GB내장메모리 등 넉넉한 배터리와 메모리 용량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등 3종이다.
SKT는 ‘옐언니’, ‘죵키’, ‘김스테파니헤리’ 등 SNS스타들이 갤럭시A40를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영상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고로 1020세대의 SNS생활에 최적화된 A40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SKT는 ‘갤럭시 A4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이 단말을 개통한 고객은 9월 6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 신청시 A40 전용케이스와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원스토어 북스가 엄선한 인기만화 4종도 다음달 말까지 원스토어 북스 앱의 쿠폰으로 30일간 이용 가능하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A40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면서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40’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