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폴드 디자인 변화에 대해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임의로 제거할 수 없게 했고 ▲갤럭시폴드 힌지 상하단에 새로이 보호캡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 강화 차원에서 뒷면에 새로운 메탈층을 추가한데다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 틈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선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 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갤럭시 폴드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또한 힌지 구조물과 ‘갤럭시 폴드’ 전·후면 본체 사이 틈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는 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말기를 펼치면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인치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전에 없던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접으면 4.6인치 형 화면으로 작아져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