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갤럭시노트10시리즈를, 5일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제품 사용모습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언더kg 사이트자유게시판에는 흥미롭게도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워치 액티브2 국내 사용 모습이 목격됐다. 누군가가 스포츠 경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이 단말기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분명 여기엔 새로운 것은 없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발표를 1주일 앞둔 이 단말기가 어떤 모습일지 안다. 수많은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플러스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언론보도용 사진까지 등장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렌더링역시 유출됐다.
이런 가운데 등장한 갤럭시노트10단말기와 갤럭시워치액티브2 사용자 모습은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누굴까? 야외에서 이 단말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삼성전자 직원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직원들에게 단말기를 나눠주고 실생활에서 테스트해 보도록 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 지하철에서 갤럭시 폴드가 발견된 이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정식 발표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이 단말기를 공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5일 발표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새 스마트워치가 언제 판매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오는 23일 오프라인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