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드론항공전자과는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와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과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정원은 80명이다.
즉 무인항공전문교육원의 무인항공 실기 교육장을 비롯해 모의항공 교육장, 무인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시설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드론항공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배출한다.
영진전문대는 앞서 국토교통부 지정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을 개원해 무인항공분야 인력양성 기반을 이미 구축했다.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와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 조종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무인항공분야 교수진도 확보하고 있다.
드론항공전자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를 포함해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등 다양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