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여행노트앤투어와 손잡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관광두레’ 상품 12종을 이달부터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됐다. 현재 숙박·식음·체험·레저·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체험형 관광두레 상품이 입점했다. 남해·안동 등 경상권과 구례·순천·익산 등 전라권, 제천 등 충청지역 즐길거리가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남해 두모마을 바지락 캐기 △안동 고추장/가양주 만들기 체험 △구례 예술인마을 오픈스튜디오 공방 체험 △제천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 등이다. 각 지역 주민이 이끄는 차별화된 액티비티로 이색적인 여행 경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액티비티 예약자를 위한 결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벌인다. 카카오페이로 액티비티를 5만 원 이상 결제 때 4000원을 즉시 할인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이 대상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