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26일(현지시간) 투도셀룰러닷컴 등 해외IT매체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차이나 공식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차이나는 갤럭시 폴드의 문제점을 개선한 일련의 비디오를 공개한 뒤 사전주문 알림을 내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정확한 출시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예약 페이지에는 갤럭시 폴드를 찾을 수 있는 색이 표시돼 있다.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가 다른 나라에 언제 내놓을지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사전주문에 돌입한 것은 갤럭시폴드의 공식발매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갤럭시폴드의 가격은 1980달러(약 270만 원)로 변함이 없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