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는 기술·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지정하여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한 수요 기관 대상 우선 공급, 해외조달시장 진출 시 조달청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써, 조달 물자의 품질 향상 및 중소, 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기 잔량이 25% 이하인 경우, 점멸등과 경고음, 진동 등을 통해 소방관이 시각과 청각, 촉각으로 동시에 인지할 수 있어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이날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SCA 10은 한컴라이프케어가 축적해온 안전장비 노하우와 한컴그룹의 ICT 기술을 결합한 첨단소방안전장비"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군, 산업 분야를 비롯한 개인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2017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이후, 한컴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재난안전키트 및 황사마스크 등 B2C 제품 출시, 첨단 화재대응 관제시스템 개발을 통한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