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의 두 번째 자급제 물량이 10여 분만에 매진되면서 폴더블폰의 뜨거운 인기를 재확인시켜 주었다.
삼성전자는 18일 자정부터 자사 온라인 몰인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폴드 자급제 물량의 두 번째 사전예약을 받았다.
예판은 시작 후 10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현재 삼성닷컴에서는 '재고가 부족하다'는 문구가 팝업창으로 안내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조기 매진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아직 제품 출시가 되지 않은 해외 소비자까지 몰려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통3사는 이날 오전9시부터 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갤럭시폴드 2차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통 업계 역시 최소 이틀 안에 빠르게 물량이 동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