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우려 물질검출이 돼 판매가 중단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가운데 2017년 이후 처방이 많았던 제품은 알비스, 라비수, 큐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은 ▲알비스정(대웅제약) 1723만 건 ▲라비수정(대웅바이오) 649만 건 ▲큐란정(일동제약) 533만 건 ▲큐란정75밀리그램(일동제약) 481만 건 ▲루비스정(한국휴텍스제약) 418만 건 ▲라세틴엠정(마더스제약) 372만 건 ▲가제트정(알피바이오) 343만 건 ▲엘버스정(휴온스) 342만 건 ▲넥시나정(넥스팜코리아) 333만 건 ▲라니빅에스정(한미약품) 235만 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판매중지 의약품 전체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