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18일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9권을 자사 독서앱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작가의 신작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정판 종이책으로 출시된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공개, 혹은 공개 예정인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살인자의 기억법(16일 공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29일 공개 예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1월 5일) ▲빛의 제국(11월 12일) ▲여행의 이유(11월 26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12월 3일) ▲오직 두 사람(12월 10일) ▲호출(12월 17일) ▲퀴즈쇼(12월 24일) 등이다. 김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출간 즉시 9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장편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2017년에 영화화한 작품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김영하 작가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독서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