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안정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한 데 힘입어 첫 참가 대회인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참가한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국내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충주시 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 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3)’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 등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