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넷마블은 이달 초 '뉴욕 코믹콘' 행사에서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태국 게임쇼에서 넷마블은 구체적인 캐릭터 이름과 함께 배경 스토리, 이미지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워 타이거는 강력한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자랑하며 블루 드래곤은 동쪽을 수호하는 슈퍼히어로로 만지는 모든 것을 무기로 변환시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섀도우 쉘은 최첨단 소총으로 팀원을 방어하며 독성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고 선 버드는 남쪽의 수호자로서 팀에서 치유의 능력을 지원한다.
빌 로즈만 마블 게임즈의 부사장(VP)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가 어벤져스, 엑스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이을 마블의 차세대 슈퍼 히어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앞서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 등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등장할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 캐릭터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의 또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케이팝 가수 슈퍼 히어로 '루나 스노우'의 싱글 '투나잇(Tonight)'의 리믹스 버전을 최초로 태국 게임쇼에서 공개했다. 이 리믹스 버전에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의 형서가 보컬로 참여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