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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단신]한미약품‧차비오텍‧바이오솔루션‧인피니트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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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단신]한미약품‧차비오텍‧바이오솔루션‧인피니트헬스케어

한미약품이 '대한심장학회'에 참석해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한미약품이미지 확대보기
한미약품이 '대한심장학회'에 참석해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산학세션 개최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심장내과와 순환기내과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했했다. 한규록 교수(한림의대)와 박승우 교수(성균관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손일석 교수(경희의대)와 최성훈 교수(한림의대)가 발표자로 나섰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은 근거 중심 치료옵션을 제시하는 한미약품의 대표 복합신약"이라며 "한미약품은 임상 현장에서 최적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무대에서 줄시세포 치료제  'CordSTEM-ST'의 임상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차바이오텍이미지 확대보기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무대에서 줄시세포 치료제 'CordSTEM-ST'의 임상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세계신경과학회서 'CordSTEM-ST' 포스터 발표

차바이오텍이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막을 올린 '제24회 세계신경과학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에서 'CordSTEM-ST'의 임상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CordSTEM-ST는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다. 차바이오텍은 1/2a상 임상연구 결과 CordSTEM-ST가 염증반응을 억제해 뇌졸중을 치료하는 등 신약으로 치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을 포스터로 소개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로 차바이오텍의 CordSTEM-ST가 혁신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이 연구들을 토대로 후속 연구와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여한다. 사진=바이오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오솔루션이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여한다. 사진=바이오솔루션


◆바이오솔루션,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 참여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바이오솔루션이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스시코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초청받아 참여할 의사를 전했다.

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 개 국가 1500여 개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컨퍼런스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IB) 등과의 협력‧사업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를 소개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쟁력을 등을 적극 알리는 한편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30일부터 열리는 '대한병리학회'에 참여해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인피니트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인피니트헬스케어가 30일부터 열리는 '대한병리학회'에 참여해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사진=인피니트헬스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체험공간 운영

헬스케어 IT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을 선보인다.

대한병리학회는 올해 춘계학술대회부터 의료진이 학술대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이에 인피니트헬스케어도 자사의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해 의료진에게 한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솔루션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성된 디지털 슬라이드 이미지를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의료영상표준)이라는 국제 표준에 맞춰 저장, 의료진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