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31일 올해 '테이블' 미식행사를 개최, T멤버십 고객과 장기고객을 위한 특별한 식사시간과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KT는 테이블 행사 6년째를 맞은 올해 T멤버십 고객과 동반자 1인을 포함 총 1000명을 초청하는 ‘테이블2019(Table 2019)’, 또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 전원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하는 ‘T아너스 테이블(T Honors’ Table)을 각각 진행한다.
T아너스 테이블 행사는 SKT 창립부터 이동통신에 가입해 회사와 역사를 함께해 온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SKT는 30년 이상 가입고객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해 12월 20일과 21일, 점심과 저녁 4차례로 나눠 호텔 식사, 미스트롯 5인의 공연이나 이선희, 신승훈, 홍진영의 공연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SKT는 30년 이상 가입 고객 초청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직접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행사를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30년 이상 가입고객은 모두 동반자 1인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한명진 SKT MNO사업지원그룹장은 “6년째를 맞은 테이블이 올 해에는 T멤버십 고객 뿐만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텔레콤만 가능한 상징적인 30년 가입고객까지 초청하는 행사로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하며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진정성있게 펼침으로써 통신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T는 11월 중순 이후 당첨자를 선정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 보증금(3만원)을 카드 또는 현금으로 입금받는다. 선입금된 예약 보증금은 행사 참여 고객과 행사 3일 전에 참가를 취소하는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되며, 노쇼 보증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