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등 4대 과기원, 11월 5일 ‘테크위크 2019’...소·부·장 기술 대거 이전

KAIST가 기술이전을 위한 테크위크 행사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KAIST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연구자·창업자를 위한 ‘KAIST 테크위크(KAIST Tech Week)’ 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창업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11월 첫째 주를 KAIST 테크위크로 지정해 개최되는 행사의 다양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첫날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응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10개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기술이전 내용은 ▲4대 과기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이전 설명회 ▲일반인 창업팀을 육성하는 오픈 벤처랩 성과 발표회 ▲창업과 관련한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논의하는 ISK 포럼 ▲▲KAIST 창업팀의 기술 발표 행사인 테크 데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첫날인 5일에는 KAIST, GIST(광주과학기술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부·UNIST(울산과학기술원)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2019 과학기술원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일본 화이트 리스트 배제에 대응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10개의 우수기술을 소개한다.

4대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발표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당일에는 연구자들이 직접 나서 15분간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 데스크도 운영한다. 발표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기술이전 주제와 내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