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Btv ZEM 키즈’에서는 기존 다양한 키즈 서비스들의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하고 육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배우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먼저 ‘감정동화’는 아이에게 행복, 기쁨, 미안함 등을 직접 말하게 해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서비스다. 특정한 감정을 자극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직접 말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이 외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뽀로로와 공부해요’, 말을 못하는 캐릭터 크롱의 의사를 추리해보는 퀴즈 프로그램 ‘크롱크롱퀴즈쇼’ 등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은 콘텐츠들이 새로 업데이트된다.
또 무료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는 TV동화 속 캐릭터에 아이와 가족 포함 총 3명의 얼굴이 TV로 구현된다. 아울러 아이의 얼굴을 이모티콘으로 저장하거나 출력할 수 있던 2.0버전에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살아있는 동화 3.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규 콘텐츠에는 TV동화 중 아이얼굴이 나오는 장면만을 골라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주요 장면 저장·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나온 TV동화 영상을 언제든지 모바일 고화질 영상으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메신저와 SNS로 쉽게 공유도 가능하다.
이 외 '내 동화 자동 만들기'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고, 검색 기능 강화와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SKT는 이런 기능 구현을 위해 최신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 T리얼을 적용했으며, 총 11건의 관련 기술을 포함 AR·VR 기술 60여 종 역시 특허 출원했다.
한편 매월 도서, 교구재, 독서놀이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구독형 독서교육 서비스 '살아있는 도서당'도 7일 출시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은 “뽀로로톡은 당사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심한 AI 서비스로 재밌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아이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하반기에도 B tv는 세그먼트별 고객의 맞춤 신규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