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되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에 오픈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가 창작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창작자 피드백을 우선 반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는 자신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닉네임을 선점하고 보다 빠르게 추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비공개 시범서비스 참가자에 한해 콘텐츠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분야별 다른 창작자들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의 정식 오픈에 맞춰 인플루언서 홈의 추천수를 바탕으로 창작자 성장 단계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중이다.
인플루언서 홈 추천수가 300명이 넘으면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적용할 수 있으며 1만 명 이상이 될 경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가 적용된다. 또한 2만 명 이상의 추천수를 확보한 창작자에게는 광고주 협업을 통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우수 창작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창작 스튜디오 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검색 정식 서비스에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톡톡' 기능과 창작자 후원 기능인 '포인트로 감사하기' 기능이 적용되며 키워드 챌린지 참여 카테고리 역시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 검색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해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더욱 다양하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보상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